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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s and Templates

 Checking Your Answer(답을 입력하여 확인하기)

YouTube에서 이 기능에 대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Anki의 카드 앞면에 나타난 내용을 보고 뒷면의 답을 생각해낸 후에 "답 보기" 버튼을 눌러 답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답을 직접 타이핑하여 입력하고 이 타이핑한 답을 실제 답과 비교하는 것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렇게 하고 싶으면 템플릿을 변경하면 된다.

이런 경우 사례를 갖고 이야기하는게 이해하기 쉬우므로 사례를 들어보자.

아래 사진의 카드는 한국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영어로 'Seoul'이라고 떠올리면 된다.

이 때, 해답인 'Seoul'을 떠올리는데에서 그치지만 말고 해당 스펠을 정확하게 쓸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을 수 있다.

눈으로 일일이 확인하면 되지만 학습을 하다보면 건성건성 넘어갈 수 있으므로 해답을 타이핑하여 입력하면 Anki가 글자별로 틀렸는지 여부를 확인해준다면 얼마나 편하고 정확하겠는가.

그렇다면, 우선 현재 공부하고 있는 카드의 왼쪽 하단의 "편집"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카드 편집" 창이 나타난다.

이 노트가 "한국어"와 "영어"라는 두개의 필드로만 구성된 노트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답을 타이핑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카드창의 템플릿을 수정해야 하므로 "현재 카드 편집" 창의 왼쪽 상단에 있는 "카드..." 버튼을 눌러 카드창으로 들어가자.

아래에 카드창이 보인다.

앞면 템플릿에는 {{한국어}} 필드만 있고 현재 편집중인 노트의 내용이 앞면 미리보기에 나타나 있다.

뒷면 템플릿에는 우선, 카드 앞면 전체를 표시하기 위하여 {{FrontSide}} 필드가 가장 먼저 배치되어 있다.

그리 구분선을 나타내는 <hr id=answer>가 보이고 이어서 {{영어}} 필드가 배치되어 있다.

영어를 직접 타이핑하여 입력하고 이 해답이 정확한지 확인하려면 앞면 템플릿을 다음과 같이 편집하면 된다.

앞면 템플릿

{{한국어}}

{{type:영어}}

앞면 템플릿에 {{type:영어}}를 새로 입력하니 앞면 미리보기에는 텍스트 박스와 그 내부에 "exomple"라는 영어가 입력되어 있다.

뒷면 미리보기에는 앞면 미리보기의 텍스트 박스 내부에 있는 "exomple"이 실제 답인 "an example"과 같은지 틀린지 글자별로 체크되어 있다.(알파벳이 일치하면 녹색, 틀리면 빨간색으로 배경이 칠해짐)

이 "exomple" 부분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주기 위하여 예를 든 것이지 실제 카드에는 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카드창을 닫고 카드가 어떻게 표시되는지 확인해 보자.

카드를 확인해보니 텍스트 박스만 확인될 뿐 카드창의 앞면 미리보기에서 보았던 "exomple"은 보이지 않는다.

글 박스에 "Seeul"이라고 일부러 오타를 내고 "답 보기" 버튼을 눌러 답을 확인해 보자.

오타를 낸 부분의 스펠만 빨간색 배경으로 처리되어 정확하게 지적된다.

해답 부분의 "Seoul"이 두 번 나타나므로 뒷면 템플릿에서 {{영어}} 필드를 삭제해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 필드를 삭제하니 뒷면 미리보기에 있는 영어필드의 내용도 사라졌다.

{{type:영어}}는 비교할 필드 앞에 'type:'을 추가한 것이다.

즉, 해석하자면 type으로 입력된 텍스트와 "영어" 필드의 내용을 비교하라는 의미이다.

{{FrontSide}} 필드는 카드의 앞면을 그대로 나타내는 필드이므로 카드 뒷면에도 답을 타이핑한 박스가 그대로 나타난다.(카드 뒤쪽에 {{FrontSide}}가 없는 경우 뒷면에 {{type:영어}}를 추가해야 한다.

카드창의 템플릿 조정이 끝났으면, 이제부터 학습할 때, Anki는 답을 입력할 수 있는 텍스트 상자를 표시하고 여기에 답을 입력할 수 있게 된다.

텍스트 입력이 끝난 후 엔터를 치거나 "답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Anki는 타이핑한 부분과 답을 비교하여 옳은 부분과 틀린부분을 보여준다.

이 때, 텍스트 상자의 크기는 해당 필드의 글꼴 크기가 된다. (따라서 이를 편집하고 싶으면 "필드" 버튼을 누른다.)

해답을 직접 타이핑하여 입력하는 기능은 해답이 옳았는지 여부만 알려주고 해당 문항의 난이도를 별도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여전히 사용자가 스스로 난이도를 평가하고 해당 버튼을 눌러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