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는 Anki 2.0 유저 매뉴얼을 번역한 문서입니다.


기본적으로 구글 번역을 통해서 초벌을 번역하고 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번역했습니다. 


또한, 본문에 충실한 직역보다는 매뉴얼을 숙지하기 쉽도록 의역 위주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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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ng Material

 

 

 Using Decks Appropriately(카드뭉치를 적절하게 사용하기)

 

공부를 하다보면 공부할 주제에 따라서 내용을 나눠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때, 카테고리를 나누기 위해서 보통 카드뭉치를 쓴다.

 

가령, 영어, 지리 처럼 별도로 공부할 필요가 있는 과목별로 카드뭉치를 만들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할 과목을 카드뭉치로 나누다보면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과목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공부할 책과 해당 학습챕터까지 정말 자잘자잘한 카드뭉치를 만들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된다.

 

가령, '지리 교과서 1장', '음식에 관련된 동사' 등과 같은 카드뭉치를 수십개 만들고 싶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자잘자잘한 내용까지 카드뭉치로 만드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일단, 자잘자잘한 카드뭉치가 많다는 이야기는 각각의 카드에서 나올 카드의 종류를 카드뭉치 이름만 보고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당연히 복습을 할 때도 자신이 원하는 작은 주제를 찾아서 복습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카드의 맥락을 통해서 답을 쉽게 추론할 수 있게 되고 그만큼 기억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지 않다.

 

어떤 단어나 구문을 기억해서 쓰려고 할 때, 관련 내용이 미리 제시되는 사치를 Anki 외에서 누릴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그리고 Anki는 여러 개의 카드뭉치(수십가지)를 다루기 적절하게 설계되지 않았다.

 

그래서 카드뭉치를 추가할 때마다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데 특히 모바일로 이용할 때 더욱 심해진다.

 

겨우 몇개의 추가 카드뭉치로 인해서 눈의 띌만큼 느려지지는 않지만 정말 많은 카드뭉치를 추가하게 되면 점점 느려진다.

 

 

작은 뭉치를 많이 만드는 대신 태그와 필드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분류하면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다.

 

가령, '음식에 관련된 동사'를 카드뭉치로 만들지 말고 '언어공부' 카드뭉치에 태그를 지정하면 된다.

 

각각의 카드는 여러 개의 태그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간혹, 무척 잘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역시 카드뭉치를 만드는 것보다 노트에 필드를 추가하여 "책", "페이지수" 등을 일일이 기입할 수 있다.

 

Anki는 특정 필드로 검색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특정 필드를 만들어서 관리하면 매우 효율적이다.

 

가령,  "book : 'my book' 페이지 : 63"에 대한 검색을 수행하면 찾고자 하는 것을 즉시 찾을 수 있게 된다.

 

 

Anki는 맞춤 공부 기능과 여과된 뭉치 만들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을 사용하면 공부하고 싶은 주제어를 중심으로 임시로 카드뭉치를 만들어서 공부할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모든 카드를 하나로 묶어서 공부하다가 시험이 다가오거나 특정 주제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야할 경우에만 해당 주제를 검색하여 임시 카드뭉치를 만들어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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