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는 Anki 2.0 유저 매뉴얼을 번역한 문서입니다.


기본적으로 구글 번역을 통해서 초벌을 번역하고 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번역했습니다. 


또한, 본문에 충실한 직역보다는 매뉴얼을 숙지하기 쉽도록 의역 위주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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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hes(거머리)

 

 

 

거머리는 계속해서 까먹게 되는 카드를 말한.

 

이러한 카드를 제대로 익히려면 복습을 정말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카드들 보다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Anki에서는 어떤 카드가 거머리인지 아닌지 자동적으로 판별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어 공부를 하다보면 해당 카드가 거머리인지 아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

 

거머리 판별의 기준은 기본적으로 복습 카드에 대한 기억을 환기하는데 실패하는 횟수이다.

 

복습 카드를 공부하면서 해당 카드에 대한 기억을 환기하는데 실패할 때마다 카운터가 상승한다.

 

그리고 이 카운터가 8에 도달하는 순간 즉, 8번 실패한 경우 그 노트에는 거머리라는 태그를 붙이고 해당 카드를 보류(suspend)한다.

 

거머리가 되는 문턱값(기본적으로 8회) 및 카드를 보류할지 아니면 태그만 붙이고 말지 여부는 카드뭉치 옵션에서 조정하면 된다.

 

 

 

 

Anki는 주기적으로 어려운 카드에 대해 거머리 경고가 나타나도록 되어있다.

 

경고 간격은 초기 거머리 문턱값의 절반이다.

 

, Anki에서 거머리 옵션에서 카드가 8회 실패할 때 거머리가 되도록 설정했다면 8회 실패했을 때 거머리 경고가 나타나고 이후 12회나 16회 등 4회 간격으로 실패할 때마다 거머리 경고가 나타난다.

 

일단 거머리가 발견되면 이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Waiting(대기)

 

 

일부 거머리 카드들은 서로 유사한 카드들이 헷갈리면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영어를 공부하면서 최근에 "disappoint""disappear"라는 단어를 배웠다고 하면 이 단어들이 매우 비슷하게 보여 대답할 때마다 헷갈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는 헷갈리는 나머지 카드들을 학습하는 것은 잠시 그만두고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일 수 있다.

 

그리고 공부한 한 가지를 완전히 기억하고 구별할 수 있게 되면 그 때 다른 헷갈리는 것들을 다시 공부하면 된다.

 

따라서 한 가지에 집중하여 공부하는 동안 헷갈리는 다른 카드들은 보류하여 학습 세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그 한 가지를 완전히 숙지하고 나면 그 때 다른 카드들을 브라우저에서 보류해제하면 된다.

 

 

 

 

Deleting(삭제)

 

 

거머리를 관리하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거머리 카드를 삭제하는 것이다.

 

익히기 어려운 내용이 있다면 이 내용이 실제로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들일만큼 가치가 있는지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고려를 통해서 어렵고 헷갈리는 내용을 선택적으로 삭제한다면 남는 시간에 다른 내용을 더 공부할 수 있고 공부도 훨씬 재미있어질 것이다.

 

 

 

Editing(편집)

 

 

또 다른 접근법은 이 어려운 정보를 보다 단순하고 명확하게 표시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익히도록 편집하는 것이다.

 

어쩌면 이 카드를 기억해내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은 하나의 카드에 너무 많은 정보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일 수 있다.

 

또는 이 해당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로 그저 외우려고만 해서 자꾸 기억해내는 것을 실패하는 것일 수 있다.

 

가끔은 시간을 들여서 카드의 문구를 수정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경우 기억하기 쉽도록 두문자(mnemonic)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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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tered Decks & Cramming

(여과된 뭉치와 벼락치기)

 

 

 

 

 Rescheduling(일정조정)

 

 

 

기본적으로 여과된 카드뭉치에서 카드가 노출되고 학습이 이루어지면 간격반복(Spaced Repetition)의 원칙에 따라서 그 카드의 학습 일정이 조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카드가 홈뭉치로 돌아갔을 때 수정된 학습 일정에 따라서 다시 노출되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Anki에서는 여과된 카드뭉치에서 이루어진 학습을 통하여 해당 카드의 일정을 조정해야 할 때 사용자가 카드를 학습하면서 보여준 능력을 바탕으로 일정을 조정하여 카드를 홈뭉치로 되돌려 보낸다.

 

만일 이 뭉치에서 선택한 평가 버튼을 카드의 복습 일정에 반영에 체크하지 않아서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할 경우 여과된 카드뭉치에서 원래의 카드뭉치로 돌아가는 카드들은 여과된 카드뭉치로 옮기기 전의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일정을 건드리지 않고 학습할 카드들을 신속하게 뒤집어 살펴볼 수 있어 유용하다.

 

 

 

 

일정 조정을 비활성화 해놓은 상태일 경우 알맞음(Good)”, “쉬움(Easy)버튼들 위에 나타나는 시간 표시를 보여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당 버튼을 눌렀을 때 카드는 홈뭉치로 돌아가 원래의 학습 일정에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역자 주 : 이는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다른 것 같다. 밑에 사진을 보면 일정조정 옵션을 활성화 했을 때와 비활성화 했을 때의 차이가 보인다. 일단, 일정조정 옵션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 해도 익힘 단계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옵션의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시간이 표시된다. 하지만 “쉬움(Easy)버튼을 누르면 익힘 단계가 종료되고 카드가 복습 단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때부터는 일정조정 옵션을 활성화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 경우 매뉴얼에서 설명한 것과는 살짝 다르게 일정조정 옵션을 비활성화할 경우 “쉬움(Easy)버튼 위에 시간 표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end)로 나타난다.)

 

 

 

단, 새 카드는 홈뭉치로 반환될 때 새 카드 대기열의 시작 부분이 아닌 새 카드 대기열의 끝으로 반환된다는 것을 유념하기 바란다.

 

 

 

 


 

 Catching up(뒤처진 학습 따라잡기)

 

 

 

여과된 카드뭉치는 복습 일정을 따라잡지 못하고 뒤처지게 되었을 때 이를 따라잡기 위해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공부하기 학습이 뒤처지는 경우 참조)

 

Anki에서는 학습이 뒤처지는 경우에 최근이 카드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대비하여 카드 노출 순서를 무작위화 시키는 조치를 하고 있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그 동안 뒤처진 분량을 다 볼 때까지 새 카드의 복습카드가 나타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과된 카드뭉치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뒤처진 학습을 따라잡을 수 있다.

 

어떤 Anki 사용자가 여과된 카드뭉치를 사용하여 어떻게 뒤처진 학습 일정을 따라잡았는지 설명한 것이 있는데 아래에 그것을 소개한다.

 

 

나는 800장의 카드가 뒤처진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과된 카드뭉치를 이용했는데 이 방법은 정말 유용했다.

 

우선 두 개의 하위 여과된 카드뭉치를 만들었다.

 

 

우선 하나는 "만기 카드뭉치"인데, 여과된 묶음 옵션에서 검색창에 is:due prop:due>-7이라고 검색하여 이에 관련된 카드를 모아서 "만기 카드뭉치"를 만든다.

 

그리고 검색창에 is:due prop:due<=-7”이라고 검색해서 "만기 초과 카드뭉치"를 만든다.

 

 

만기 카드뭉치는 지난 7일 동안 만기에 도달한 카드를 모아서 만든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카드들이 바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서 매일매일 공부해야 하는 새롭게 만기에 도달하는 카드들이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카드들의 학습이 제 때 이루어지고 뒤처진 분량을 다 해결할 때까지 새로운 카드들의 복습이 지연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다.

 

만기 카드뭉치를 이용하여 뒤처진 학습량이 없는 것처럼 계속 새롭게 공부해나갈 수 있게 된다.

 

 

만기 초과 카드뭉치는 적시에 학습하지 않아 따라잡아야 할 뒤처진 카드를 모아서 만든다.

 

만기 초과 카드뭉치는 새 카드들을 공부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학습이 이루어지고 나면 이 카드들은 다시 학습 간격이 설정되면서 새로운 만기를 가지고 원래의 카드뭉치로 돌아가게 되므로 기존에 만기에 도달하고 있는 카드들을 만기 카드뭉치에 모아서 잘 처리하고 있다면 만기 초과 카드뭉치의 카드수가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뒤처진 것을 만회하는데 얼마나 걸릴지는 매일 만기에 도달하는 카드들을 학습하고 또 얼마나 많은 만기 초과 카드들을 매일매일 학습할 것인지에 달려있다.

 

기분에 따라서 기분이 좋을 때는 많이 학습하고 아니면 적게 학습하는 방식으로 기분내키는 방식으로 해도 되고 매일매일 정해진 개수의 카드를 학습해도 된다.

 

그건 당신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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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tered Decks & Cramming

(여과된 뭉치와 벼락치기)

 

 

 

 

 Reviewing Ahead(앞당겨 복습하기)

 

 

 

여과된 카드뭉치를 만드는 이유는 특정한 카드뭉치를 만들어서 바로 학습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여과된 카드뭉치를 만들 때 모인 카드들은 아직 만기에 도달하지 않아도 표시되고 학습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검색 결과에 만기에 도달하지 않은 카드가 포함될 경우, Anki는 학습 간격을 미리 앞당겨 복습카드를 보여준다.

 

 

 

 

카드뭉치 개요화면에서 들어갈 수 있는 맞춤 공부 옵션에서는 아예 앞당겨 복습하기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Anki는 원래 간격 반복(Spaced Repetition) 알고리즘을 학습의 핵심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앱인 만큼 미리 학습하기로 인하여 기존에 잘 유지되고 있던 학습 간격에 가해지는 충격을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Anki는 복습 카드들이 만기 보다 미리 노출되어 학습이 이루어질 때 얼마나 일찍 학습되었는지에 따라서 학습간격을 다시 설정하는 특별한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만일, 이미 만기에 거의 도달한 카드가 조금 앞당겨서 노출되는 경우라면 만기에 도달하여 학습한 것과 상대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므로 만기에 도달하여 학습이 이루어진 것과 거의 유사한 학습 간격이 다음 학습 간격으로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하지만 카드가 학습이 이루어진 직후에 예정된 학습간격을 크게 앞당겨 학습되었다면 이미 기억하고 있는 것을 그저 한번 반복한 수준의 학습이므로 Anki에서 원하는 간격 반복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고 별 다른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학습 이후에 다음 학습 간격은 그 전의 학습 간격과 거의 유사하게 결정될 것이다.

 

결국, 복습 카드들이 미리 노출되어 학습이 이루어질 때 앞당겨 학습한 카드의 다음 학습 간격은 슬라이딩 스케일 방식으로 계산된다.

 

, 아래의 그림과 같이 학습이 이루어진 시점과 만기 사이의 어느 시점에서 미리 복습이 이루어질 경우 그 사이의 간격 비례에 따라서 이전 학습 간격과 다음 학습 간격의 비례만큼 조절된 학습 간격이 복습 카드 미리보기 이후 다음 학습간격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주 의>

어떤 카드를 학습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미리 앞당겨 다시 복습을 한다면 이로 인한 학습 일정의 변화는 거의 없다.

 

즉, 학습 간격이 1일이고 그래서 바로 내일 만기에 도달하는 카드를 하루 앞당겨서 복습한다면 그 카드는 여전히 내일 만기에 도달할 것이므로 학습 일정에 변화를 가져오지 않게 된다.

 

미리 복습하기라는 맞춤 공부 설정은 반복해서 사용되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1주일의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미리 1주일 분의 카드를 앞당겨서 학습해야 는 상황을 상정해보자.

 

이미 충분히 학습이 이루어져서 장기간의 학습 간격을 가진 카드들은 미리 복습하기로 재설정된 일정에 따라서 조금 더 만기가 뒤로 밀릴 것이다.

 

하지만 새 카드들이나 학습 간격이 짧은 카드들은 여전히 짧은 학습 간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만기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기서 다음날 다시 미리 학습한다면 다시 거의 유사한 학습 간격이 짧은 카드들을 별다른 이익도 없이 공부하고 끝나게 될 것이다.

 

 

여과된 카드뭉치의 학습에서 초기의 학습들은 복습 카드 수가 아니라 새 카드 수로 집계되며 설정으로 사용자 정의 익힘 단계 옵션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홈뭉치에 설정된 재익힘 단계의 수에 따라 표시된다.

 

 

홈뭉치 설정한 재익힘 단계의 수와 시간에 따라서 만기에 도달하지 않은 카드도 여러 번 표시되게 할 수 있다.

 

만일, 익힘 단계가 여러 단계로 설정되어 있다면 Anki는 다음 학습 간격을 설정할 때 첫 번째 대답이 이루어진 시점을 기준으로 다음 만기를 설정한다.

 

그리고 일반 카드뭉치에서의 재익힘 과정과 동일하게 "알맞음(Good)" 버튼과 "쉬움(Easy)" 버튼은 오직 익힘 단계를 어떻게 변경할 것인가 하는 점에서만 차이가 날뿐 그로 인한 학습 간격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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